피아노의 시인(詩人) 앙드레 가뇽(André Gagnon)
2026. 2. 3.
앙드레 가뇽은 1936년 캐나다 퀘벡주 생팡필(Saint-Pacôme)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클래식과 대중음악, 그리고 뉴에이지 음악의 경계를 넘나든 독특한 작품 세계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클래식적 기교 위에 서정성과 감수성을 더해, 마치 긴 겨울밤처럼 고요하면서도 내면의 울림을 전하는 음악을 남겼다. 서정성이 풍부한 곡들이 많다보니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이 때문인지 '뉴에이지계의 쇼팽'으로도 불린다. 어려서부터 비범한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여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여섯 살에는 그의 첫 피아노 연주곡을 작곡하였다. 1957년부터 1961년까지 몬트리올 음악원에서의 기초 및 정규 교육을 이수한 후, 1961년에는 캐나다 정부의 장학금 지원을 받으며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