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세출의 가수 배호(Part 2)
2026. 10. 5.
1967년 2월 아세아레코드에서 배호의 대표곡 '돌아가는 삼각지'를 처음 수록한 음반 을 발매했다. 총 12곡을 담은 이 음반은 배호, 안다성, 남일해, 김복자 등 11명의 가수가 참여했으며, 전형적인 1960년대 스타일의 컴필레이션 음반이다. 앨범 발매 이후 마침내 긴 무명생활의 배호를 하루 아침에 스타덤에 올려준 곡이 발표됐다. 바로,. '돌아가는 삼각지' 였다.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병세가 악화된 상태에서 가래를 여러번 뱉으며 앉아서 간신히 취입한 이 곡은 병마에 시달리는 무명가수겸 밤무대 악단 연주자인 24세의 한 젊은이의 인생을 180도 바꾸어 버렸다. 하지만 인기 급상승이 그의 건강을 해결해 주진 못했다. 동분서주 할 수 밖에 없는 일정은 오히려 그의 병세를 더욱 악화시켰고, 의사가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