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대 Vol.3 드라마 OST 열풍
2010년대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드라마 OST의 열풍이다.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태양의 후예'나 '응답하라 1988', '도깨비'부터 시작해 '호텔 델루나' OST까지, 대형 가수를 섭외하여 드라마와 함께 시너지를 낸 음원이 많았다. 이러한 대성공으로 인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그 못지않게 OST 곡들도 엄청나게 히트를 치면서 차트에서 엄청나게 선방하였다.
2010년 초에 방송되었던 KBS2 드라마 <추노> OST에서 임재범의 '낙인'과 글루미 써티스의 '바꿔'는 지금까지도 여러 예능에서 BGM으로 사용할 정도로 유명한 노래이다. MC 스나이퍼의 '민초의 난'도 사극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힙합을 자연스럽게 넣는데 성공한 명곡이다.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OST에서는 윤하 '말도 안돼'와 2AM의 '바보처럼'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1년 방송되었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OST에서는 써니힐의 주비(본명 김은영)가 부른 '두근두근'(작중 걸그룹 '국보소녀'의 히트곡)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써니힐의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
2012년 방송되었던 KBS2 드라마 <학교 2013> OST에서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 말기'가 인기를 얻었다.
2013년 말 방송되어 신드롬을 일으켰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전국 평균 시청률 24.0%를 기록하면서 방영할 때마다 동시간대 1위로 자리매김했다. 방송 내내 큰 인기를 끌며 패션, 메이크업, 외식 분야의 트렌드를 촉발시켰다. 한류 확산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OST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는데 린(LYn)의 ' My destiny', 케이윌의 '별처럼', 윤하의 '별에서 온 그대', 효린의 '안녕', 허각의 '오늘 같은 눈물이',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등 대부분의 곡이 인기를 얻었다.
2014년 방송되었던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OST에서 어쿠스틱 콜라보 '묘해, 너와'가 큰인기를 끌었으며 이승환의 '그 한 사람', 신혜성의 '어린애처럼'이 수록되었으며 제이래빗, 원모어챤스등 인디계열 음악이 많이 수록되었다.
2015년 방송되었던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OST에서 로꼬, 유주의 '우연히 봄'이 인기를 얻었으며 엠씨 더 맥스의 '그 남잔 말야', 스윗소로우의'전부이니까' 등이 수록되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에서도 많은곡들이 히트하였는데 오혁의 '소녀', 김필 '청춘', 이적 '걱정말아요 그대', 박보람의 '혜화동 (혹은 쌍문동)'등이 히트하였다.
2016년 방송되어 엄첨난 시청율을 올렸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도 많은 히트곡이 나왔다. 초대박 드라마답게 슈가맨에도 프로듀서로 출연한 적 있던 OST 업계 스타 작곡팀 로코베리에 가수들도 나왔다 하면 진입 Top 3는 거뜬한 윤미래, 거미, 다비치, 매드 클라운이 한 드라마에 모두 참여했다. 덕분에 주요 음원 차트를 싹쓸이하는 중으로 음원 발매를 했다 하면 전부 실시간 차트에 독식 줄세우기를 할 정도다. 멜론 2016년 연간 차트에서 다비치의 '이 사랑' 5위,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8위, 윤미래의 'Always' 19위, 케이월의 '말해! 뭐해?' 26위, 첸, 펀치의 'Everytime' 27위, 매드 클라운, 김나영의 '다시 너를' 40위, SG 워너비의 '사랑하자' 57위, 시아준수의 'How Can I Love You' 95위를 기록 했는데 OST 대부분이 연간 차트에 진입 했을 뿐 아니라 높은 순위까지 기록했다.
tvN 드라마 <또 오해영>는 정승환의 '너였다면', 서현진, 유승우가 부른 '사랑이 뭔데', 검정치마의 '기다린 만큼, 더' 등이 크게 히트하였다
2017년 방송되었던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OST 역시 많은 곡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찬열, 펀치의 'Stay With Me'는 top 10안에 머무를 정도로 꽤나 오랫동안 인기를 얻었던곡으로 도깨비 하면 이 노래를 떠올릴 정도로 도깨비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노래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도깨비 OST 중에서 최고의 인기곡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로 멜론 주간 차트 6주 연속 1위, 2개월 연속 1위, 2017년 연간 차트 1위, 대한민국 음원 최초의 2억 스트리밍 곡이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크러쉬의 'Beautiful', 샘김의 'Who are you', 좋은 반응을 보였다.
2018년 방송되었던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은 멜론 챠트 최초로 2년 연속으로 연간차트 TOP5 안에 들었을 정도로 큰인기를 누렸다.
2017년 여름 방송되었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드라마의 인기에 힘을 입어 OST 곡들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장시간 유지하며, 도깨비 이후 OST 곡들로 차트를 장악한 드라마였다. 또한 먼데이 키즈, 펀치, 벤, 10CM, 청하, 태연, 헤이즈, Red Velvet 등 OST에 참여한 가수 라인업도 어마어마 해 화제가 되었다.
태연의 '그대라는 시'는 발매 당일 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이후 2년 6개월 만에 멜론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OST 곡이다. 헤이즈의 '내맘을 볼수 있나요' , 청하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벤의 '내 목소리 들리니' , 펀치의 'Done For Me' 등이 모두 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호텔 델루나 시청자의 관심을 듬뿍 받던 OST였던 만큼 발매 후 일간 1위 및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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