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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시그널송과 배경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Steve Barakatt)

 

 

캐나다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우리에게는  'Rainbow Bridge'와 'Whistler's Song', 'Flying', 'Dreamers' 등 많은 곡들로 잘 알려져있다. 연주자나 곡명을 몰라도 들어보면 어디선가 많이 듣던 곡임을 눈치 챌수 있다. 그만큼 방송이나 CF, 각종 행사 때 나오는 배경 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 1973년 5월 17일 ~ )은 캐나다 퀘벡 시에서 레바논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4세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공부했고, 13세 때 퀘벡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어린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았다. 게스트 솔리스트로서 어릴 적부터 많은 도전적인 음악적 경험을 하게 된 그는 14살이 되던 해인 1987년 첫 데뷔 앨범 <Double Joie> 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본인이 작곡한 곡은 없었지만 발매후 일주일 만에 캐나다 앨범 판매 순위 20위권 내에 진입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16살 무렵 그는 작곡과 편곡, 그리고 프로듀스 작업에 매료되어 본격적인 엔지니어와 실무자의 능력도 겸비하게 되었다 

 

 

The Whistler's Song

 

1994년 20살의 나이로 발매한 <Audace/Audacity>은 순수하게 자작곡들로만 이루어진 앨범이다. 이앨범에는 그의 대표곡중 하나이자 CBS <저녁 스케치>의 시그널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The Whistler's Song'이 수록되어 있다. 이곡은 특히 각종 방송의 시그널음악이나 배경음악으로 많이쓰였다. 

 

 

Escape

 

1996년 발매한 <Escape> 앨범에는 항상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였던 'Escape'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You and Me',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감미롭게 다가서는 'Un Souvenir D'ete' 등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성이 모두 담긴 앨범이다.  

스티브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뮤지션들과 작업하고 있는데 홍콩에서는 1995년에 Kelly Chen(진혜림), Joyce Yau, Daniel, Chan, Ray Chan이 함께 부른 ‘Mou Tian’을 작곡했다. 1996년에는 여명과 알란 탐의 첫 듀엣 곡 ‘Song of Stars’ 를 작곡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해 여명의 솔로 앨범 <Fell Leon>에 수록 된 ‘Ni Shi Shul’이라는 곡을 작곡하였다. 

1997년 스티브는 캐나다 가수 Natasha St-Pier의 앨범을 제작했다. 그의 작품 중 하나인 'Sans le Savoir'는 라디오 차트 5위에 오르는 인기를 끌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퀘벡 MTV의 Musique Plus 1위에 오르며 크게 인기를 끌었다. 1997년에는 캐나다 가수인 Johanne Blouin에게 ‘C’est Une Promesse’를 주어 히트 시켰다. 또한 아르헨티나 가수인 Guillermo Saldana에게 ‘En La Arena’를 주기도 했다. 
스티브의 작품들은 세계적인 F1인 모나코 그랑프리(후지TV) 및 2002년 FIFA 월드컵(NHK)을 비롯 스포츠 프로그램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었으며 Omar Sharif가 주연한 TV 시리즈 <Urban Myth Chillers>의 배경음악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1997년 발매한 <Steve Barakatt Live> 앨범은 히트곡 ‘Odyssey','Whistler's Song'을 비롯 직접 부른 보컬 트랙 'C'est En Septembre' , 'I Need Another Day' 등 총 14곡이 수록되었다. 

 

 

Rainbow Bridge (feat. Jean-Pierre Zanella)

 

1998년 발매한 <Quebec> 앨범의 타이틀곡  'Québec 1608' 은 스티브 바라캇의 고향인 퀴벡의 설립된 년도가 1608년이어서 붙은 숫자이며 스티브가 나고 자란 도시 퀘벡에 대한 동경이 잘드러나있어 듣고 있으면 퀘벡이 머리속에 그려지는 듯한 연주이다. 이앨범에는 그의 대표곡중 하나인 'Rainbow Bridge' 가 수록되어 있다. 

 

 

Dreamers

 

1999년 발매한 <Eternity>는 일본 TBS TV드라마 <Just>의 엔딩테마 'Dreamers'와 레드 아미 코러스의 장엄하고 신비로운 코러스가 돋보이는 'Eternity'가 수록되었다. 특히 'Dreamers'는 새마을호 출발전 나오는 음악으로 2004년부터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일본에서는 대중 가수 신세레(Sincere)가 “Kaze To Kino Uta-Quebec 1608”를 노래하였다. 일본의 최고 인기 가수 요코 오기노메는 ‘We’ll Be Together’를 녹음하였는데 이 곡은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던 NTV 네트워크의 TV쇼인 Shitteru Tsumori의 메인 테마곡으로 사용되었다. 2000년 스티브 바라캇은 ‘Watashi Dake de Ite’를 일본의 슈퍼스타 노리코 사카이에게 주면서 다시 한번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Flying

 

2000년 발매한 <A Love Affair>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밝고 경쾌하게, 때로는 애절하고 드라마틱한 멜로디로 하나씩 짚어주며 이야기해주는 스티브 바라캇만의 사랑에 간한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스티브 바라캇의 가장 로맨틱한 앨범이자 그의 대표곡중 하나인 'Flying'이 수록되어있다. 'Flying'은 서울시 중/고등학교 영어 듣기 평가에 매번 오프닝 음악으로 나왔었고, 현재는 현대백화점의 개장 음악과 대한항공 기내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슴 벅차오르는 설레이는 감정들을 하늘을 함께 날아가는 연인의 마음으로 노래한 'Flying', 진지한 사랑에 관한 성찰 'Nuit D'amour A Paris', 행복하고 자유로운 캘리포니아에서의 경쾌한 사랑이야기 'California Vibes', 부끄럽고 조심스러운 사랑 고백 'Pure Smile'등 다양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Nuit D'amour À Paris

 

'Nuit D'amour A Paris' 는 NHK 네트워크의 TV 드라마 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으며 KBS와 일본 NHK가 공동 제작하고 윤손하가 한국인 여가수로 등장해 NHK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One More Kiss>라는 드라마에 삽입곡으로 사용되었으며 주제가로는 'Flying'이  쓰였다.

2001년 앨범 <All About Us>가 발매되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소한 이야기들을 더없이 애수어린 선율로 표현한 이 앨범은 재즈, 트로피컬, 팝록은 물론이고 혼성중창단과의 음악적 조우를 통해, 언뜻 고착된 스타일로 오해되고 있는 솔로 인스트루멘틀 장르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면서 '위안'과 '명상적 침잠'을 통해 익명의 청자들이 처한 팍팍한 일상에서 아름다운 틈새를 내주고 있다. 

 

 

Jardin Secret

 

피아노 솔로곡인 'Jardin Secret'은 유키 구라모토나 케빈 컨과 같은 애상적인 사운드의 결을 들려주는 전형적인 솔로 인스트루멘틀 트랙이며 현악 오케스트레이션과 피아노의 앙상블이 네오 클래식한 영화 음악의 서사마저 연상케 하는 "Hoping She Would Be There' 과  뉴웨이브 풍의 신서사이저가 흐르고 간간이 여유만만한 관악의 추임새가 끼어드는 'Temptation' 은 뒤로 가면서 초월적 풍광을 뿜어내는 플루트와 남성코러스로 확장된다.  'No Regret'은 나른한 색소폰과 뭉근하게 퍼져 깔리는 일렉트릭 드럼이 블루지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곡이다. 

2007년 발매된 <Here I Am>은 스티브 바라캇의 첫 보컬 앨범으로 자작곡들에 자신의 보컬을 더한 첫 프로젝트 앨범으로 비틀즈의 명 프로듀서인 조지 마틴 경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다. 그러나 반응은 그닥 좋지못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The Beating of Butterfly's Wing'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 헌정하였으며 이 곡은 한국지부의 공식 홍보음악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2007년 3월9일, 바라캇은 유니세프 캐나다 대사로 위촉되었으며  2009년 스티브 바라캇은 유니세프 헌정곡 'Lullaby' 를 작곡했다. 이 곡은 합창 교향곡으로서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해 세계 5대륙과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2009년 11월 20일 초연되었다. 

2011년 발매된 <Someday, Somewhere>는 거의 5년 만에 발매되는앨범으로 세계 각 곳에서의 추억과 감성을 그만의 사운드로 표현한 앨범이다.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를 위해 작곡한 '유니세프 주제가- 자장가'를 특별히 수록하였다. 



《Double-Joie》 (1987)
《Audace/Audacity》 (1994) 
《Escape》 (1996) 
《Steve Barakatt Live》 (1997) 
《Quebec》 (1998) 
《Eternity》 (1999) 
《A Love Affair》 (2000) 
《Rainbow Bridge - The Collection》 (2000)
《All About Us》 (2001)
《The Best of Steve Barakatt》 (2004)
《The Best Inspirations》 (2005)
《Someday, Somewhere》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