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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음악

1970년대 팝음악에 대하여 5부

 

 

미국에서 디스코계의 음악이 유행했을 가끔 간주 부분을 반복해서 들려주기도 하였는데, 이때 사람들이 스테이지 위에서 브레이크댄스를 추고 흥을 돋우기 위해 의미없는 마디를 소리친 랩의 시초이다. 음악이나 등에서 자주 쓰이던 각운을 라임이라는 형태로 발전시켜내기도 했다.

다른 견해로는 블루스 등에서 찾아볼 있는 스포큰 워드(spoken word) 랩의 기반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포큰 워드에서 쓰이던 초보적인 형태의 각운(대부분 시의 형태를 띠고 있었으므로 지금의 랩처럼 엄격한 운율을 가지지는 않았다) 스토리텔링이 50-60년대 나이트클럽에서 DJ들이 음악 중간에 하던 리드미컬한 안내방송과 만나서 탄생했다는 것이다.

 

 

음악은 자메이카의 디스크자키들이 클럽에서 녹음한 음악을 틀어놓고 이야기를 하던 데서 비롯됐으며, 자메이카 태생의 디스크자키 허크가 뉴욕에 랩음악을 소개했다. 허크와 다른 디스크 자키들은 턴테이블 2개를 놓고 랩을 만들었는데 음반에서 다른 음반으로 재빨리 옮기면서 노래 사이에 비트(악센트가 강한 리듬) 섞어 노래가 어울리게 이어 맞췄다.

 

이러한 ‘스크래칭’으로 알려진 기법이 도입되어 DJ들은 소음을 확대하기 위해 비닐 디스크를 손으로 이리저리 돌렸다. 이 소리들이 녹음되어 새로운 혼성음악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랩과 ‘스크래칭’에 곧이어 ‘샘플링’이 등장하면서 미국의 댄스음악은 다양해졌다. 즉, 다른 음반에서 발췌한 음악을 녹음하고 혼합하기 위해 견본채취장치가 사용되었다.

가격이 저렴한 샘플링 방식은 정교한 음의 콜라주 제작에 곧 사용되었다. 이 새로운 기법은 대중음악의 혁명을 알리는 서막이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뮤지션들과 작사 작곡자들이 점차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들이 타인의 음악을 훔치고 모방하는 ‘음의 무법자’라고 매도한 반면에, 다른 비평가들은 누구나 기존의 곡을 ‘공정하게 이용’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옹호하였다.

 

The Sugarhill Gang - Rapper's Delight

 

 

랩의 초기 형태는 60년대 -후반에 정립되었다고 보이며, 최초로 레코딩 트랙은 Sugar hill gang 1979 데뷔작 [Sugar hill gang] 마지막 트랙 "Rapper's Delight"이다. 슈거 갱은 원래 리듬 앤드 블루스를 부르는 그룹이었고, 데뷔앨범의 판매량을 위해서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의 음악을 살짝 가미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트랙을 넣은 모양이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에게 가장 명성을 가져다 주고 새로운 음악의 패러다임을 트랙은 "Rapper's Delight"였다. 이곡은 디스코 밴드 시크의 “Good Times” 있는 베이스라인을 샘플링하였다. 사실 이건 무단 샘플링이었다.

슈가 갱이 시크와 블론디의 합동 공연에 초대되었는 , 시크가 연주한 “Good Times” 꽂혀 곡의 반주를 허락도 안받고 그대로 넣었다가(다른 힙합 곡처럼 음원을 그대로 샘플링한 부분이 있지만 대부분은 녹음에 참여한 세션맨이 그대로 따라 연주한 것이다.) 시크의 멤버이자 Good Times 작곡가 나일 로저스와 버나드 에드워즈에게 고소를 당했다. 다행히도 원만하게 합의를 하여 두명의 이름도 크레딧에 올렸다.

참고로 블론디도 나중에 “Good Times” “Rapper's Delight” 영향을 받아 강조된 베이스라인과 랩을 담은 디스코 곡인 “Rapture” 발표하여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랩의 핵심요소를 정의하기는 힘드나 굳이 세부화하자면 Rhyme, Flow와 Punch line이라고 할 수 있다.

Rhyme(라임)은 같거나 비슷한 발음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라임에는 한국에서 흔히 '단음절 라임'이라 부르는 원시적인 라임인 완전각운(perfect rhyming), 자음이 다르지만 같은 모음으로 단음절 각운을 주는 모음운(assonance), 같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두운(alliteration), 모음은 다르지만 자음이 같은 자음운(consonance)이 있다. 하지만 최근 사용되는 라임들은 모음운이 대다수를 이루며 완전각운과 두운은 눈씻고 찾아보려 해도 힘들다.

 

Flow(플로우)는 단순한 낭독을 넘어 랩에 리듬감을 부여하는 모든 존재를 포함하는 의미이다. 앞서 언급된 라임 역시 플로우를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중 하나이다. 가사를 비트에 따라 내뱉는데 방식이 특유의 리듬감을 불러일으킨다면 그건 전부 플로우가 되는 것이다.

 

Punch line(펀치라인)이란 이야기, 특히 유머에서 가장 충격을 주는 마지막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유머를 예로 든다면, 많은 농담들의 경우 마지막 대사에서 반전을 일으키거나 말장난을 하여 웃음을 주고 마무리를 하는데, 이러한 마지막 말을 펀치라인이라고 부른다. 이야기를 전개한 방에 마지막에 터뜨리며 사람들을 웃기는 재치있는 마지막 대사라고 있다.

Toots & The Maytals - Do The Reggae

 

 

레게(Reggae) 1960년대 후반 자메이카에서 발전한 음악 장르이다. 자메이카 음악의 장르인 스카(SKA)와 록스테디(Rocksteady)에서 출발하여 여러 음악 장르의 영향을 받아 발전 하였다.

레게라는 말은 "현재 유행하는"이란 뜻의 자메이카식 영어에서 나왔다. 예를 들어 자메이카 영어로 "regged clothing" 한참 유행하는 옷이란 뜻이다.

음반에서 레게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자메이카의 음악 그룹인 투츠 마이탈스의 록스테디 음반 [Do the Reggay] 음반은 1968 발매되어 성공을 거두었다. 당시 자메이카의 킹스턴에서는 느리게 연주한 록스테디 음악을 레게라 불렀다.

 

Bob Marley

 

레게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인 말리는 1974 발표되자마자 레게의 클래식이 돼버린 "No Woman, No Cry" "Lively Up Yourself" 수록된 아주 뛰어난 명반, [Natty Dread] 발표했다. 1974 당시 말리 중의 하나인 "I Shot the Sheriff" 에릭 클랩튼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는데 곡은 싱글 1위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Strictly Business"라는 넘버가 EPMD 의해 발표되기도 하였다. 70년대 , 말리는 "Rastaman Vibrations" "Exodus" 미국시장에서 히트하고 있을때 "Exodus", "Waiting in Vain", "Jamming" 그리고 "Is This Love"등이 세계적으로 히트하고 있었다.

 

Bob Marley - No Woman, No Cry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