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헤비메틀밴드 무당
2026. 3. 18.
한국의 록은 1960년대에 등장한 신중현의 애드 훠, 김홍탁의 키보이스 등이 영미의 음악을 흡수했고 이후 지미 헨드릭스 류의 사이키델릭 록으로 사운드의 폭을 넓혀갔다. 국내에서는 미8군과 고고클럽을 중심으로 그룹사운드 전성시대가 펼쳐졌고 1970년대로 들어서면서 라스트찬스, 데블스, 김 트리오, 트리퍼스, 검은 나비 등 다양한 밴드들이 활약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성의 도래는 1975년 가요정화운동과 대마초 파동 등으로 인해 철퇴를 맞게 된다. 이 암흑기는 박정희 정부가 막을 내리는 1979년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다행히도 1980년대가 시작되면서 기존 한국 그룹사운드와 차별화된 록 밴드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60년대 후반 이후 등장한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등의 음악을 레퍼런스로 삼은 새로운 세력들이었..